부동산 세금과 세대간 이전: 포인트는?
개요
대한민국 국민의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습니다. 2023년 기준,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%에 달합니다.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부동산을 물려주는 것은 세대 간 부의 이전을 위한 주요 방법 중 하나입니다.
부동산을 증여하거나 상속받는 경우,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. 세대 간 부동산 이전에 따른 세금은 자산 규모와 증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부동산을 증여하거나 상속받을 때에는 세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세대 간 부동산 이전에 따른 세금
세대 간 부동산 이전에 따른 세금은 크게 증여세와 상속세로 나눌 수 있습니다.
증여세는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 발생하는 세금입니다. 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에 따라 누진적으로 부과됩니다. 2023년 기준, 증여세는 10억 원 초과~15억 원 이하의 경우 10%, 15억 원 초과~30억 원 이하의 경우 20%, 30억 원 초과~50억 원 이하의 경우 30%, 50억 원 초과~100억 원 이하의 경우 40%, 100억 원 초과~300억 원 이하의 경우 50%, 300억 원 초과~500억 원 이하의 경우 60%, 500억 원 초과~1,000억 원 이하의 경우 70%, 1,000억 원 초과~3,000억 원 이하의 경우 80%, 3,000억 원 초과~5,000억 원 이하의 경우 90%, 5,000억 원 초과~10,000억 원 이하의 경우 95%, 10,000억 원 초과~30,000억 원 이하의 경우 99%의 세율이 적용됩니다.
상속세는 부모가 사망한 후 자녀가 부동산을 상속받는 경우 발생하는 세금입니다. 상속세는 상속받은 재산의 가액에 따라 누진적으로 부과됩니다. 2023년 기준, 상속세는 10억 원 초과~15억 원 이하의 경우 10%, 15억 원 초과~30억 원 이하의 경우 20%, 30억 원 초과~50억 원 이하의 경우 30%, 50억 원 초과~100억 원 이하의 경우 40%, 100억 원 초과~300억 원 이하의 경우 50%, 300억 원 초과~500억 원 이하의 경우 60%, 500억 원 초과~1,000억 원 이하의 경우 70%, 1,000억 원 초과~3,000억 원 이하의 경우 80%, 3,000억 원 초과~5,000억 원 이하의 경우 90%, 5,000억 원 초과~10,000억 원 이하의 경우 95%, 10,000억 원 초과~30,000억 원 이하의 경우 99%의 세율이 적용됩니다.
세대 간 부동산 이전의 절세 방법
세대 간 부동산 이전에 따른 세금을 절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- 증여 시기를 고려한다. 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에 따라 누진적으로 부과되므로, 자녀가 아직 미성년자인 경우 증여 시기를 미루는 것도 절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